스마트폰 사진을 손가락으로 확대해 본 적 있죠. 사진 속 사람의 얼굴, 건물, 풍경 — 모양은 그대로지만 크기가 커집니다. 줄이면 작아집니다. 이것이 닮음의 가장 직관적인 모습입니다.
수학적으로 두 도형이 닮음(similar)이라는 것은 — 한 도형을 일정한 비율로 확대 또는 축소한 것이 다른 도형과 합동임을 말합니다. 모양은 같고 크기만 다른 두 도형.
이때 두 도형의 대응변의 길이의 비를 닮음비(scale factor) $k$라 합니다. 그리고 이 단순한 한 숫자 $k$로부터 — 둘레는 $k$배, 넓이는 $k^2$배, 부피는 $k^3$배라는 강력한 법칙이 따라옵니다.